두문분출 뜻 유래 정리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저랑 같이 알아볼 사자성어는 '두문불출'이며, 우리가 주변 사람들과 접촉하는 걸 하지 않을 때 종종 사용하는 사자성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밖에 외출하지 않을 때 종종 사용하기도 하죠.
이 사자성어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어떤 의미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요. (솔직히 저도 정확한 뜻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문분출 뜻과 유래를 정리해 보면서,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보려고 하는데요. 만약 해당 사자성어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잠시만 집중해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문불출 뜻 _ 杜門不出
두문불출 뜻을 사전에서 확인해보면, '집안에 만 있고,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집에서 학문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관직에 나가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두문불출에 사용되는 한자를 확인해 보면, '닫을 두(杜), 문 문(門), 아니 불(不), 날 출(出)'로 쓰이고 있으며, 직역을 하면 문을 닫고, 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문불출 유래 _ 춘추시대 좌구명
두문불출 유래는 처음 중국 춘추시대 좌구명이 작성한 역사서에서 등장했으며, 당시 두문이라는 말은 문을 걸어 닫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사마천의 <사기>에서 사용되었으며, 당나라 태종 때 <진서>에서도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문신이었던 이규보가 '두문불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편지에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죠. 그 후 조선이 건국될 당시, 고려를 섬겼던 일부 유생들은 관직에 나가는 걸 포기하게 되었고, 두문동이라는 곳에서 거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 두문동은 두문불출이라는 사자성어에서 유래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문불출 반대말 _ 동분서주
그럼 마지막으로 두문불출 반대말에 대해 알아보면, '동분서주'라는 사자성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되는 한자를 보면, '동녘 동(東), 달릴 분(奔), 서녘 서(西), 달릴 주(走)'로 쓰이고 있습니다.
즉 직역을 해보면, 동쪽으로 뛰고, 서쪽으로 뛴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밖에서 몹시 바쁘게 돌아다님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집안에서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 두문불출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 만약 평소에 알지 못했던 사자성어라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정확한 뜻과 유래를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반대되는 사자성어인 '동분서주'까지 알아봤으니,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에도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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