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다 매다 구분해 볼까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다 매다라는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구분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두 단어는 발음하는 게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글을 쓸 때 종종 잘 못된 맞춤법을 사용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모음 하나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말을 할 때는 구분하지 않고 말해도, 상대방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타인과 연락을 주고받을 때 맞춤법 때문에 어떤 단어가 알맞은 표현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 꼼꼼하게 뜻을 구분해 보고, 예문을 준비해 봤으니, 만약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복습하는 차원에서 조금만 집중해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메다 매다 _ 가방을 메다
먼저 우리가 가방을 메다 혹은 매다 중 상황에 맞는 표현은 '메다'라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메다'의 뜻은 '어깨에 걸치거나 혹은 올려놓다, 책임을 지거나 임무를 맡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때문에 가방이나, 무언가를 어깨에 걸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책임, 임무 등을 부여받을 때 사용하는 단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메다'의 뜻에 알맞은 몇 가지 예문을 살펴보면서, 뜻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깨에 배낭을 메다
2. 총대를 메다
3. 보따리를 메다
메다 매다 _ 메다 뜻
다음으로 메다 뜻 중에 위에서 언급한 뜻 말고,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뚫려 있거나 혹은 비어 있는 곳을 막히거나 채워지다, 특정 장소가 가득 차다, 감정이 북받쳐 목소리가 잘나지 않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뜻을 가진 '메다'의 예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수구 구멍을 메다
2. 뚫려 있는 굴뚝을 메다
3. 구멍 뚫린 웅덩이를 메다
이와 같이 비어있는 공간을 무언가로 채우거나, 막을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죠.
메다 매다 _ 매다 뜻
다음으로 메다 뜻을 보면, '끈 혹은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않게 마디를 만들다, 가죽을 기르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다의 유의어를 보면, '결박하다, 달아매다, 동여매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논이나 밭에 자란 잡풀을 뽑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매다'라는 단어의 예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신발 끈이 풀리지 않게 매다
2. 나무에 그네를 매다
3. 당나귀를 말뚝에 매다
4, 논밭의 잡초를 매다
메다 매다 _ 글을 마치면서
오늘은 메다 매다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두 단어 모두 올바른 한글 맞춤법이라는 것을 확인해 봤습니다. 결국 상황에 따라 쓰이는 단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두 단어의 뜻이 헷갈렸던 분들께서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한글 맞춤법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어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번이 번번히 뜻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 (2) | 2023.12.05 |
---|---|
로서 로써 뜻 구분하고 공부하자 (1) | 2023.12.03 |
간간이 간간히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2) | 2023.12.02 |
애들아 얘들아 어떤 단어가 맞는 표현일까요 (1) | 2023.11.30 |
베이다 배이다 뜻 혼동되는 한글 맞춤법 (2) | 2023.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