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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육

바람 바램 한글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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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바램 한글 맞춤법

바람 바램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저도 평소에 헷갈렸던 한글 맞춤법인 '바람 바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무언가가 이뤄지기 희망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할지 혼동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글을 쓰거나, 편지를 쓸 때 어떤 단어가 맞는 맞춤법인지 몰라서 자주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잊어버리곤 했는데, 이번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만약 저처럼 이 두 단어 중 어떤 단어가 맞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잠시만 집중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바라다

바람 바램 _ 바라다 + ㅁ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올바른 맞춤법이 맞습니다. 하지만, 단어의 뜻과 사용하는 상황이 다른데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떤 일이나 소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을 뜻하는 단어는 '바람'이 맞습니다.

 

우선 '바람''바라다'라는 동사에 'ㅁ'이 합해져, 만들어진 명사입니다. 그리고 사전적인 의미는 '생각, 바람대로 어떤 일, 상태가 이뤄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생각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원이나, 염원, 등이 정말 이뤄지기를 바란다면, '바람'이 맞는 표현이죠.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몇 가지 예시를 준비했으니, 예시를 살펴보면서 같이 정리해 볼까요?

 

- 앞으로 우리의 바람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 시험 합격을 바라다.

- 우리의 목적이 달성하기를 바라다.

 

이와 같이 '바라다', '바람'의 예시를 통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바래다

바람 바램 _ 바래다 + ㅁ

그렇다면? '바램'은 어떤 단어일까요? '바램''바래다'라는 동사와 'ㅁ'이 합쳐져 만들어진 명사입니다. '바래다'의 사전적인 의미는 '볕,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볕에 죄거나 다른 물질을 사용하여 빛깔을 희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즉 앞에서 살펴본, '바람'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할 수 있으며, 만약 색이 변했을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바래다와 유사한 단어를 확인해 보면, '변색하다', '변하다', '빠지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바램', '바래다'에 대한 몇 가지 예시를 준비했으니 같이 살펴볼까요?

 

- 종이가 오래되어, 종이 색이 바랬어!

- 빨래를 잘못해서 바지 색깔이 바래는 건 당연하 거야!

- 교복이 바래다.

- 낡고 바랜 옷을 입을 수 없어요.

한글 맞춤법 공부를 해요!

바람 바램 _ 글을 정리하면

지금까지 '바람 바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서, 평소에 혼동했던 단어에 대해 공부해 봤는데요. 오늘 저랑 같이 공부한 단어 이외에도 분명 혼동되는 단어들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살면서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올바른 한글 맞춤법을 공부해보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한글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언어이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언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앞으로 혼동되는 단어를 공부하고, 올바른 사용을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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