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지몽 호접지몽 뜻과 유래 알아보자

한단지몽 호접지몽 뜻과 유래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사자상어는 '한단지몽'인데요. 아마 호접지몽은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한단지몽이라는 사자성어는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는 인생과 영화의 덧없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단지몽 뜻과 유래를 살펴보고, 이어서 호접지몽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단지몽 뜻 _ 사전에서 확인해보면?

먼저 한단지몽 뜻을 사전에서 확인해 보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생, 영화에 덧없음'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을 허무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를 해석해 보면, 인생을 부귀영화만 쫓는 건 끝 의미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단지몽에 쓰인 한자를 살펴보면, '조나라 서울 한(邯), 조나라 서울 단(鄲), 갈지(之), 꿈 몽(夢)'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단지몽 유래 _ 심기제의 침중기

한단지몽 유래는 당나라 현종 시절에 여옹이라는 도사가 있었는데요. 여옹은 한단이라는 곳에 어느 한 주막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허름한 노생이 나타나 한 동안 아쉬운 소리를 하다가, 여옹의 베개를 베고 잠에 들어버리게 됩니다.

노생은 여옹의 베개를 베고 자면서 꿈을 꾸게 되는데, 이때 최 씨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고, 진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이부시랑이라는 벼슬까지 오르게 되는 꿈을 꾸게 되죠.

그리고 재상의 자리까지 오른 노생은 우여곡절 끝에 수십 명의 손자를 두고 세상을 떠나게 되는 일 평생의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노생이 꿈을 꾼 시간은 주막의 주인이 끓이고 있었던 조가 아직 익지도 않았던 짧은 시간이었고, 노생은 이를 무척 이상하게 여겨 여옹에게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노생의 이야기를 들은 여옹은 인생지사 또한 이러한 것 같은 것이라고 하면서 '한단지몽'이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