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뜻 유래 반대말 알아보자

토사구팽 뜻 유래 반대말 알아보자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해당 사자성어를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사자성어 명칭만 들어봤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우리가 보통 필요할 때 이용당하고, 필요성이 없어지면, 버림을 받을 때 종종 사용하는 사자성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사구팽 뜻과 유래를 살펴보고, 실생활에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예시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사구팽 뜻 _ 兔死狗烹

먼저 토사구팽 뜻을 살펴보기 위해 사자성어에 쓰이는 한자를 보면, '토끼 토(兔), 죽을 사(死), 개 구(狗), 삶을 팽(烹)'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풀이해보면,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사냥하던 개도 필요 없게 되어 주인에게 삶아 먹히게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때문에 토사구팽 뜻은 필요한 순간에는 쓰고, 필요하지 않는 순간에는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를 뜻하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 평생 젊을 바쳐 일했던 직장에서 토사구팽을 당했습니다.

2. 반장 선거에서 친구들의 표가 필요하여, 잘해줬지만 반장이 된 후 친구들을 토사구팽 했습니다.

3. 열심히 노력하여, 회사를 키웠지만, 이사회에서 토사구팽 되었습니다.

 

위 예시와 같이 필요할 때는 누구보다 잘해주거나,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지만, 필요가 없어진 상황에서는 처참하게 버림받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죠.

 

토사구팽 유래 _ 범려, 한신

중국 춘주전국시대 범려라는 인물은 월나라의 왕 구천이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춘추오패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보좌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월나라가 중국의 패권을 차지하게 되면서 범려와 문종을 각각 상장군과 승상이라는 관직을 부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범려는 구천이라는 인물과 고난을 함께할 수 있지만 부귀영화를 함께 누리지 못할 것 같아 월나라를 탈출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범려는 제나라에 은거를 하면서 문종에게 걱정하는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편지에는 '새로운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도 다 잡았으니,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라는 내용이었죠.

 

이 편지를 받은 문종은 한동안 고민을 하다가, 구천에게 반역의 의심을 받게 되면서 세상을 떠나게 되죠. 이때부터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유래가 되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은 한나라 한신의 이야기에서 알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사구팽 반대말 _ 동고동락, 견리사의

마지막으로 토사구팽 반대말을 확인해 보면, 동고동락(同苦同樂), 견리사의(見利思義)라고 할 수 있는데요. 먼저 '동고동락'이라는 사자성어는 괴로움,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배신을 하지 않고 끝까지 간다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견리사의'라는 사자성어는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먼저 생각한다는 의미로 토사구팽과 다르게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죠.

 

토사구팽 _ 글을 마치면서

오늘은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는 배신에 관한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와 반대되는 사자성어까지 알아두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럼 이상으로 사자성어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