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트리다 터뜨리다 복수 표준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평소 헷갈리던 맞춤법을 알아봤는데, 오늘 저랑 같이 알아볼 단어는 '터트리다 터뜨리다'인데요. 우리는 '터트리다'를 사용해야 할지 혹은 '터뜨리다'라고 쓸지 고민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공부할 겸, 여러분들과 좋은 공부 정보를 공유할 겸 준비했어요.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단어 모두 맞는 표현이며,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즉 복수 표준어인 것이죠. 그럼 단어의 뜻과 예시를 살펴보고, 복수 표준어가 무엇인지 까지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터트리다 터뜨리다 _ 뜻
우선 두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면, 모두 '터지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두 단어 무도 동사이며, 목적어를 필요로 하죠. 결국 이 두 단어 중에 본인이 편한 걸 사용해도 모두 올바르게 사용했다는 뜻이죠.
그리고 '터트리다 터뜨리다'의 활용형까지 살펴보면, 터트리고, 터뜨리고, 터트려, 터뜨려, 등 모두 동일하게 복수 표준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두 단어의 몇 가지 예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터트리다 터뜨리다 _ 예시
- 꽃망울을 터트렸다/ 터뜨렸다
- 아버지는 드디어 분노를 터트렸다/ 터뜨렸다
- 아이는 깜짝 놀라 울음을 터트렸다/ 트뜨렸다
- 즐거운 축제에서 폭죽을 터트렸다/ 터뜨렸다
- 직장 내에서 직원들은 부장님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터뜨렸다
이와 같이 두 단어의 예시를 살펴봤는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을 까요? 솔직히 두 단어 모두 맞는 표현이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보다 어떤 단어가 알맞은 단어인지 고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둘다 맞는 표현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터트리다 터뜨리다' 이외에도 다양한 복수 표준어가 있으며, 우리가 정말 많이 헷갈려 하는 단어들이 있는데요. 만약 여러분들께서 여유가 있을 때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그럼 복수 표준어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볼까요?
터트리다 터뜨리다 _ 복수 표준어
복수 표준어란 단어 그대로 표준어가 하나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표준어로 정한 단어가 두개 이상일 때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는 단어를 의미합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으니 몇 가지 복수 표준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넘어트리다/ 넘어뜨리다
2. 빠뜨리다/ 빠트리다
3. 쇠고기/ 소고기
4. 반딧불이/ 반딧불
이 처럼 동사뿐만 아니라 명사에서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는 단어들이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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